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경쟁력과 전세가 상승세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과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분양가 격차는 매년 좁혀지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전국 중소형 가구 분양가는 807만원, 중대형 가구 분양가는 1100만원으로 3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벌어졌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형 분양가가 1001만원, 중대형 분양가가 1094만원으로 93만원 차이나는 데 그쳤다. 올 하반기 기준으로는 중소형 1083만원, 중대형 1121만원으로 38만원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이 가운데 용인 수지구 성복지구에서 분양 중인 중대형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 '성복힐스테이트'는 3개 단지, 34개 동 총 2157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별로는 134㎡~17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의 복합 구조로 동간 간격이 넓으며 높은 단지 내 조경비율(38~40%)과 토피어리 정원, 멀티 그린 프라자 등을 갖춘 친환경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광교역~정자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의 연장선 개통으로 단지 인근 성복역에서 판교역까지 12분, 강남 20분대(8정거장), 용산까지 40분대 도달이 가능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며 서수지IC에 인접하고 있어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강남),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통해 외곽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운동과 여가생활이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가까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학원가도 잘 조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쇼핑시설과 의료기관,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복 힐스테이트는 교통환경, 자연환경, 교육환경의 제반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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