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박지훈이 과거 GD와의 인연이 공개 돼 화제다.

과거 Mnet 예능 '아이돌월드' 빅뱅 편에 출연한 박지훈은 GD(권지용 분)와 눈물대결을 펼쳤다. 게임은 시험관에다 많은 눈물을 모으는 것으로 제한시간은 4분이었다. 게임이 시작되고 슬픈 음악이 흘러 나왔고, 박지훈은 시험관에 빠른 속도로 눈물을 담기 시작했다.

박지훈은 대결 전부터 눈물을 흘렸고 이에 일명 '눈물짱'으로 불렸다. 이 모습을 본 MC 박슬기는 지드래곤에게 "박지훈의 눈이 정말 호수 같다. 이길 수 있겠어요?"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자신 없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옆에 있던 멤버 대성은 "그래도 지드래곤이 연극과 출신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접전 끝에 박지훈이 더 많은 눈물을 담아 지드래곤과의 한판승에서 이길 수 있었다.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오 리틀 걸(Oh Little Girl)'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이목을 모았다. 특히 박지훈의 직캠 영상은 52만3000 뷰(6일 밤 10시 기준)를 넘기며 강다니엘(65만1000뷰)의 뒤를 이어 조회수 2위를 지키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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