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여성 도운 A씨 "힘없는 사회 초년생에게 왜 그러냐... 할배가 노망났냐" '분통'

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시민의 글이 화제다.

5일 오전 다음까페에는 최호식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한 여성을 현장에서 목격해 도왔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피해여성은 "저녁 먹자"는 최회장 말에 나왔다가 "키스, 가슴 등을 강제로 성추행 당했다"고 A씨 일행에게 토로했다. 이어 여성은 최회장이 "나 믿지?"란 말을 반복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피해여성을 도운 A씨는 "힘없는 사회 초년생에게 왜 그러는지.. 할배가 노망났나"라고 분통을 터트리며 '호식이두마리 치킨' 불매 운동에 나서자고 힘주어 말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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