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탑이 불구속 기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군 대체 복무 중인 탑은 지난 10월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세 차례 흡연한 사실이 적발돼 불구속 기소 됐다.

한 언론 보도 매체에 따르면, 한모씨가 경찰에 먼저 적발됐다. 올해 3월 조사를 받던 중 "사실 가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 바 플리바게닝(피고가 유죄를 인정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 증언을 하는 대가로 검찰 측이 형을 낮추거나 가벼운 죄목으로 다루기로 거래하는 것. 유죄협상제 또는 사전형량조정제도라고도 함)을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한씨는 현재 구속 수감된 상태로 탑과 함께 피운 것 외에도 다른 장소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적발돼 지난 3월 구속됐다.

한편, 탑은 4차례 이상 대마흡연혐의가 밝혀져 의무경찰에서'직위해체' 됐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