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자선 경기에서 전성기와 다름 없는 기량을 과시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박지성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배성재 아나운서의 SNS에는 박지성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박지성이 딸 연우 양을 안고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하비에르 사네티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성의 딸 연우 양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박지성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이가 50일이 지났다. 분유 값을 벌어야 하는데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은 5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