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가 종영까지 1회를 남겨 두고 있다.

저격수 류수현(임수정 분)이 백태민(곽시양 분)에게 잡힌 가운데 '시카고 타자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진오(고경표 분)는 서휘영에게 "친일파 아버지를 둔 덕에 뒷배가 든든하니 내 걱정은 하지마라. 어떻게든 살아남을 테니"라고 말해 서휘영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진오는 "다음 생에 양보 하겠다 대신 이번 생에는 내가 그 아일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백태민과 만난 유진오는 자신이 '수장'임을 밝히고 수현을 구하기 위해 직접 호랑이 굴에 들어갔다. 그러나 백태민은 유진오는 '조청맹'의 수장임을 믿지 않았다.

결국 고문 당하는 류수현의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한 유진오는 수장이 '서휘영'(유아인 분)임을 발설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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