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쓴신잡'의 나영석 PD가 중국의 '윤식당' 표절 논란과 관련한 발언을 해 화제다.

나영석PD는 지난 1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식사전'(연출 나영석 양정우, 이하 알쓸신잡) 간담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나영석PD는 "중국 프로그램의 팩트를 확인한 건 아니다"면서 "만약 진짜로 저희 프로 따라 만든거면 당연히 기분은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포맷은 비싸지 않다"면서 "사실 따라 베끼는 게 더 힘들다. 포맷을 구매하시면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드리고 AS 해드린다 가능하면 정품구매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한국프로그램 표절 논란이 붉어지는 것에 대하 나PD는 '한한령과 경직된 양국 상황'을 꼽으며 이러한 이유로 '정품 구매'가 힘든 것 아닐까라며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한편, '알쓸신잡'은 오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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