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브랜드 꾸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꾸까는 공대출신인 박춘화 대표가 세운 기업이다. 꾸까는 2주 단위로 영국 유학파 출신의 플로리스트들이 디자인한 꽃을 담아 직접 선별·제작해 만든 핸드 부케를 정기적으로 배송한다.

북유럽풍 디자인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과 배송방식 덕분에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꽃 배달 서비스가 7~8 만 원 정도의 꽃 구성을 선보였다면 꾸까는 1만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핸드부케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꾸까는 창립 2년만, 한 달 평균 정기 구독자 수 4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꾸까의 오프라인 쇼룸은 꾸까의 플로리스트들이 시즌에 맞게 선별한 플라워 데코레이션 또한 볼 수 있다. 꾸까의 직원들이 직접 나서 꽃을 친근감 있게 설명해주는 것은 덤. 고객들은 쇼룸이자 까페인 공간에서 음료를 마시는 동안 플로리스트는 고객의 주문에 맞게 직접 꽃을 디자인·제작을 해주기도 한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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