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 김연경이 터키가 아닌 중국을 택했다.

지난 30일 김연경의 에이전시 측은 "김연경이 6년 간 몸담아 왔던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의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고 전했다.

김연경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처음 러브콜을 받았고, 결정까지 생각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상하이로 결정했으니 새로운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연경의 중국 이적 소식과 함께 골수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중국은 가지 않았으면 했는데 아쉽다" "아쉽지만 김연경 선수의 결정을 응원한다" 라며 그녀의 선택을 응원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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