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화제다.

지난 17일 이태곤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폭행 시비 가해자들에게 3억 원 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의 손해배상청구 소식과 함께 그가 밝힌 폭행 시비 당시의 심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태곤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폭행 시비 기사가 나오자마자 '난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당시에는 회복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은퇴까지 생각했다. 당시 마음을 내려놨다. 상처를 보니까 회복이 안될 것 같았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윤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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