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금수저' 타이틀과 관련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화제에 오른 가운데, 왕지원의 지난 인터뷰가 덩달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왕지원은 지난해 4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금수저' 타이틀에 대해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고 밝혔다.

당시 왕지원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를 하기도 전에 기사가 나왔다"며 "아직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고 연기로 이름을 알리기 전에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많이 속상하고 부모님께 죄송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 그냥 그런 수식어가 달린 것이고, 그 이상으로 내가 잘해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왕지원은 여전히 '금수저' 타이틀에 속상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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