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택시'에 출연해 연인 류필립에 대해 언급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류필립을 사로잡은 미나의 매력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나는 2015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류필립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미나는 "류필립은 만난 지 2주 만에 미나의 나이를 알았다고 하던데 먼저 얘기를 안 한 건가?"라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처음 클럽에서 만났는데 내가 등이 파진 옷을 입고 춤을 추니까 뒤태를 보고 20대인지 알았다고 하더라"며 답했다.

이어 "나중에 내 나이를 듣고는 '갑자기 어머니 생각이 났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 열애를 인정할 당시부터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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