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충원 참배 소식이 화제다.

문재인 후보는 금일 당 후보 선출 뒤 첫 일정으로 서울국립현충원 참배를 결정했다.

문재인은 현충원 참배 이후에는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과 정권교체 의지를 다질 예정이며,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승승장구하는 문재인은 최근 '아들 특혜 논란'에 휩싸여 시선을 끌고 있다.

3월 21일 한 매체에 의하면 문재인의 아들 준용씨는 학력증명서를 마감일 지난 후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문재인 아들 준용씨는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일반직 5급 직원 채용 응시에 귀걸이와 점퍼 차림의 사진을 붙인 이력서에 A4 1장 분량도 안 되는 짧은 자기소개서를 제출, 합격했다.

또한 준용씨는 1년 2개월을 다니던 중 갑자기 휴직,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때 그는 3년 재직자에 해당하는 퇴직금을 받아갔다는 후문.

중앙선관위는 해당 매체를 통해 "당시 모집인원은 2명이었고, 2명이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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