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출근길 모습이 국민들의 시선을 모왔다.

금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다. 이를 앞두고 이정미 재판관은 태연한 표정으로 헌재에 도착했다. 그의 모습은 평소와 비슷했지만, 뒷 머리 붙어있는 두 개의 헤어롤은 이정미 재판관이 오늘 아침 얼마나 정신 없었는지, 긴장했는지를 대변해주는 듯 했다.

또한 한 매체에 의하면 이정미 재판관은 평소보다 1시간여 이른 시간을 앞두고 도착해 시선을 모았다.

이러한 사진을 접한 국민들은 "존경합니다", "정의구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1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정미 권한대행이 어떠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 방송 매체에 의하면 현재 헌재는 인용·기각·각하 등 세 가지 선택지를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선고 당일 온 국민이 지켜볼 수 있도록 생중계를 허용한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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