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부정 입학 등 관련 혐의에 대해 모르쇠하자 일침을 날랐던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유라는 미성년자가 아니다. 모든 게 엄마 탓이라고 응석을 부릴 나이가 지났다"라며 "각종 특혜의 조력자가 엄마고 본인은 범죄 당사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속 시원하게 했다.
한편 정유라는 자신을 둘러싼 특혜에 부인했지만, 정유라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은 존재해 아이러니를 자아내고 있다.
금일 정유라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과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의 첫 재판이 열린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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