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전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이 16살 당시 언론과 인터뷰했던 내용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한솔은 2011년 미국 공영방송 'PRI 라디오'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손자가 된 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원하는 것은 공부하고 내 삶을 사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김한솔은 "김 위원장의 손자라는 사실이 부담스럽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당시 김한솔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이 자신을 주목하는 것과 관련해 "(나도)보통의 10대일 뿐이다. 다르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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