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식이 화제다.
문희준 소율은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일각에서는 문희준 소율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회자되고 있다.
문희준은 1월 19일 방송된 JTBC '잘 먹겠습니다'에서 소율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문희준은 "만난지 한 달 반 정도 됐을 때 소율에게 결혼해 달라고 했다"라며 "'결혼 하면 괜찮을 것 같아? 약간 빠른가?'라고 되물었더니 '5년 뒤에 하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문희준은 "내가 깊게 생각을 해봤는데 5년은 못 기다릴 것 같아. '내년 초에 결혼할래?'라고 다시 물었더니 소율이 '저도 좋아요'라고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준 소율은 2014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문희준 소율은 2016년 4월부터 정식 교제했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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