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는 2016년 11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故 육영수 여사가 생전 박근혜 영애에 '최태민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신동욱 총재는 최태민은 육영수 여사 생존 당시 박근혜 영애 동선 속 자주 등장했었고, 보고를 받은 육영수 여사는 박근혜 영애에게 "이런 사람들을 굉장히 조심해야 되고 주의해야 된다"고 경고했음을 알렸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최태민 일가에 대해 "어느날 그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옷으로 다가와 피부가 되었다가 이제는 오장육부가 되었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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