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마지막 청문회가 개최됐다.
9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마지막 청문회가 진행됐지만, 증인들은 대거 불출석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로 거론되고 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역시 마지막 청문회에 불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학창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우병우 전 수석의 고등학교 3학년 담당교사였던 한병태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래희망이 1학년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다 검사로 돼있어서 '검사가 그렇게 큰 꿈이냐'라고 물어봤더니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소신이 뚜렸했다. 그래서 '틀림없이 좋은 검사가 되게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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