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책정되는 '프리미엄'의 기준이 변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수요와 공급만으로 희소성이 가치를 둔 프리미엄이 주로 회자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양가뿐만 아니라 입지,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그 기준이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가치 평가의 요소도 많아졌다.

이에 상품성이 강조된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건설사들도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에 발 맞춰 앞다퉈 우수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양우건설㈜가 충남 서산시에 공급한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도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로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 인근에는 서산 최초의 특급호텔 'M-Stay호텔 서산'이 조성 중이다.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라는 특화설계를 채택했다. 이에 탁 트인 개방감을 더했다는 평가 속에서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4계절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84㎡B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실내는 벽지, 마루판, 접착제 등을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자연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충간 소음을 고려해 저감재로 시공했다. 또한 첨단 감지기를 설치한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방범 감지기와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에 들어서는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현재 59㎡와 84㎡A는 분양마감 됐으며, 72㎡와 84㎡B 마지막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해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는 상황으로 전해졌으며 대단지의 장점을 살렸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해 산과 서산시내가 내려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뿐만 아니라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해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품었다.

대단지아파트의 장점인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가구당 1.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계획해 동간 거리를 극대화하고 사이사이에 풍부한 조경을 배치했다,

양우앞마당으로 이름 지어진 광장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에 다양한 재미와 안전을 더하는 시설들을 조성했다.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커뮤니티시설의 정점을 찍은 인프라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는 943세대 규모 대단지아파트 만의 메리트"라면서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사랑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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