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우가 30억원 대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일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김모 씨와 대포통장 공급책 장모 씨, 도박에 참여한 가수 정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권모 씨 등 6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현재 정진우의 전 소속사는 이미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밝히며,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스포츠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잇는 정진우는 2004년 남성 3인조 그룹 '제이투엠'으로 활동, 2013년에는 KBS2 '불후의 명곡' 시즌2 최진희 특집에서 우승을 거머줬다.
한편 정진우가 스포츠 불법 도박 혐의를 받자 동명이인 가수 정진우가 피해를 보고 있다.
동명이인 가수 정진우는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 출신이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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