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이 부상으로 인해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하차한다.
오지은은 9월 26일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망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오지은은 하이힐을 신고 뛰는 촬영 중 크게 넘어진 것으로 알져겨 걱정을 자아냈다.
오지은의 부상 하차 소식에 작품에 대한 그의 애정도가 회자되고 있다.
오지은은 독립영화 무산 뒤 '불어라 미풍아' 드라마 제안을 받으며 "마음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지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립영화를 제작하고 있었다. 내가 탈북녀 캐릭터를 맡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하려고 했는데 투자가 안 돼 한풀 꺾여있었다. 그때 이 드라마 제안을 받고 마음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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