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상반기(6월13일 기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64만원으로 전년 동월 951만원에 견줘 무려 22% 상승했다. 2014년과 2015년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각각 939만원, 986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양가의 상승세는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기인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2007년 주택법 개정을 통해 신설된 가운데 지난해 4월 사실상 폐지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지와 상품성은 물론 착한 분양가 책정을 바탕으로 빠른 물량 소진을 기록하고 있는 아파트들이 주택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건영과 양우건설이 충북혁신도시에 선보이는 중소형아파트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역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총 13개동 84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A㎡ 747세대, 84B㎡ 95세대 등 선호도 높은 84㎡ 타입의 2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84B 타입의 경우 완판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국내 유일 경부, 호남 고속철도 분기점에 위치한 가운데 혁신도시 광역터미널 이용이 수월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17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생활권으로 촘촘한 격자형 광역 교통망을 지녀 인접 지역 진출입과 시, 도 단위 이동이 용이하다

32개 산업단지가 주변에 자리해 5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확보된 가운데 인근 산단 및 혁신도시 내 중앙공무원교육원(예정)과 법무 연수원 등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현재 7개 공공기관 입주 완료)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도보 통학권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옥동유치원도 이달 개원했다. 공립인 석장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석장중, 고교도 개교할 예정으로 단지 근처에서 유아 교육부터 고등 교육까지 누릴 수 있는 학세권의 교육 환경을 지녔다.

단지 근처에 유아지원센터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보건소, 북카페 등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상업시설을 단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체육근린공원과 하나된 쾌적한 입지로 아파트 바로 앞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는 수변공원이 자리해 조망권과 그린프리미엄을 갖췄다. 아울러 입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수변공원과 연계된 테마파크도 계획됐다.

또 1689㎡에 이르는 충북혁신도시 내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중앙의 썬큰가든, 야생화정원, 가족숲정원 등이 위치했으며 입주민들의 여가,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도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도모를 위한 주민카페도 마련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실현해 채광과 퉁풍을 끌어올렸으며 웰빙 단지 필로티 설계를 계획했다. 실내에는 4Bay 혁신평면 설계를 채택해 일조량 확보에 유리하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바탕으로 자연 환기에 유리하다.

이밖에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과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되며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일괄소등 스위치, 온도조절시스템도 구축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835-4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세한 계약 절차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현일 기자 yhi@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