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고림지구에 두번째로 들어서는 교육특구아파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분양 예정이다.

용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 위치하며 학세권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조성이 예정된 가운데 인근에 고림고를 비롯해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가 자리한다.

지난해 분양된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세대와 함께 총 1,835세대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며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총 1,098세대로 이뤄진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총 5개 타입으로 수요자의 주거 취향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내부 설계에는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이 반영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실내에는 자연환기시스템이 적용된 가운데 대형 주방창 등을 계획해 환기와 일조량 확보가 수월 하다.

전 세대에는 팬트리와 알파룸(74㎡ 이상)이 도입돼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셉테드(CPTED)기법을 도입했다.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을 충족한 이 아파트는 인근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이 자리해 광역 교통망 접근성을 높였다. 용인IC와 2022년 완공이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교통망이 갖춰진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올해 말 착공하는 가운데하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세종이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췄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자연환경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주변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용인중앙시장 등 쇼핑 시설이 자리하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종합운동장 등 도심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주북1리산업단지를 비롯해 덕성일반산업단지, 완장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 외에도 확대 개발 예정인 에버랜드가 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8월 중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윤현일 기자 yhi@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