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화보 사진이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해 맥심 한국판 화보를 촬영했으며, 인도네시아판에는 표지로 실렸다.

사진 속 후지이 미나는 욕조 안에 누워 란제리를 연상케 하는 하얀 끈 원피스를 입은 채로 생각에 잠긴 듯 청순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당시 맥심 인도네시아판은 그녀를 '서구적 매력을 지닌, 동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모델'이라고 칭송하며 6페이지에 걸쳐 집중 조명됐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6일 차태현, 빅토리아와 함께 서울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한국 남성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 날 후지이 미나는 "한국어 연기하니까 대본 보면서 멤버들한테 발음같은 것을 많이 물어봤다"며 "특히 크리스탈과 루나에게 많이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선미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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