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힙합 가수 제시가 15일 처음으로 감성 발라드 '살찐 사랑'을 들고 팬들에 모습을 드러냈다. '살찐 사랑'은 가수 휘성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너무도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한 뒤 여자의 애절한 심정을 그린 곡이다.

제시가 주특기인 '랩'을 잠시 내려놓은 셈이다. '살찐 사랑'은 멜론 등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짙은 호소력과 가창력이 돋보이면서 가요계에서는 제시의 색다른 모습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제시의 신곡에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제시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시의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된 해당 사진들 속 제시는 하나 같이 탄탄하고 섹시하게 완성한 복근을 과시하며 도발적이면서도 뇌쇄적인 눈빛으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비키니를 입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는 '쎈언니' 이미지에는 찾아볼 수 없는 천진난만함이 묻어나 있다.

한편, 제시는 지난 2005년 싱글 앨범 'Get Up으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파워풀한 랩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선미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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