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부인 서정희, "XX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내연녀로 인한 고통 재관심

과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씨로부터 폭행 사건 이후 내연녀와의 관계, 미국으로 출국하기 까지, 서정희, 서세원 두 부부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에 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예전 한 방송을 통해 서정희는 본인과 서세원 사이 "소문이 많아 직접 털어놓기로 결심했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말한 적 있다. 서정희, 서세원 부부에 관한 네티즌들 사이 관심이 커지면서, 예전 서정희와 서세원 부부가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서세원의 공판이 있었다. 이날 서세원 부인 서정희도 공판에 출석했다.

서세원 부인 서정희는 "당시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전화로 나를 협박하기도 했다. 그 내용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다.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고 말한 사실을 전하며,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때 당시 서정희는 "판사님.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 줄 아십니까. 32년간 당한 것은 그보다 훨씬 많다. 그런데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제가 죽어야 믿겠습니까. 내가 이 자리에 없으면 믿어줄 것입니까"라고 말하며 극심한 공포에 떨었던 자신의 과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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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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