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호, 아리랑 TV 사장, "땅바닥에 엎드려...창피" '껌딱지 딸' 논란 속, 진짜 껌딱지 소녀 '껌 아트' 무슨 얘기?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의 딸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글과 사진이 논란이 되면서, 실제로 껌딱지에 그린 그림 '껌 아트'가 재관심을 얻고 있다.

예전 한 매체를 통해 중학생 때부터 길거리 껌딱지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박송이 양의 껌딱지 그림 '껌 아트'가 세상에 알려졌다.

'껌 아트' 박송이양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날씨가 더 추워지면 당분간은 작업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박송이 양은 "처음 껌 아트에 대해 들었을 땐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하다보니 기술도 생기고 재미도 붙었어요."라고 말했다.

박송이 양은 "처음에는 땅바닥에 엎드려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창피했지만, 지금은 인정해 주는 분들이 많아 당당하게 작품활동을 한다"며 "재능을 살려 미술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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