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다른 내조 비법 "뭐든지 가득 채워두는 게 좋아"
배우 이유리가 화제인 가운데, 이유리의 내조 비법에 다시금 누리꾼들의 관심이 솔리고 있다.
이유리는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내조 비법을 공개했다.
당시 이유리는 "욕실 벽장에 수건을 300장 정도 꽉 채워둔다. 수건이 없으면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득 채워두는 게 좋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 속옷을 150벌 준비한다던데?"라는 질문에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자신만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유리는 "나도 속옷이 60여장 정도 있다. 미혼이라 속옷 씻는 게 쉽지 않다. 그리고 서랍 가득 채워둔 속옷을 보면 뭔가 성공했다는 성취감도 있다"고 조세호가 맞장구치자 "맞다. 뭐든 꽉 채워두면 성취감이 든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KBS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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