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막내 아들 김태산 폭력 "태백산 정기를 받아라" 과거 언급

김병지의 아들 김태산 군은 과거 한 볼풀장에서 친구와 다툼을 했다. 김병지는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아들 김태산 군이 엮인 폭력사태에 대해 상세히 해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병지는 "아홉 살 아이들 싸움에 이렇게 기자회견을 열게 될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던 김병지가 아들의 폭력사건에 싸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병지 아들 김태산의 폭력사건과 더불어 그의 아들들이 과거 방송 출연한 모습이 재관심을 얻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김병지 아들들(김태백, 김산, 김태산)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축구선수 김병지의 세 아들 김태백, 김산, 김태산군이 김병지와 함께 나왔다.

맏아들 김태백군은 생김새는 물론 꽁지머리까지 아빠 김병지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MC 이경규 역시 "꽁지 머리가 똑같다"고 감탄을 했다. 이어 "태백, 산이, 태산이가 모두 골키퍼를 하고 싶어한다. 축구에 대한 센스가 괜찮아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의 이름은 "태백산이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산이다. 태백산의 정기를 받으라고 이렇게 지었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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