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과거 발언이 함께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할 당시 여동생의 고충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이승기는 “집안 자체가 가족 중 연예인이 있다는 걸 유독 말하지 않는다”며 “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나와도 ‘이승기 어머니냐?’라고 물으면 ‘아닌데요”라고 답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특히 동생이 고등학교 다닐 때 사춘기도 오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기가 있었다”며 “그때 동생 친구들이 동생에게 ‘이승기 닮았다’, ‘머리 긴 이승기’라고 했다더라. 그럼 동생은 ‘내가 걔를 왜 닮아’라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또 이승기는 “여동생이 지금은 파마를 하거나 염색을 해서 여성스러워지기 위해 많이 바꾸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 소속사 측은 지난 21일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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