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하늬와 이승철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오늘 비장의 카드"라며 '화이트 트러플'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화이트 트러플 향에 스튜디오 내 모든 출연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하늬는 화이트 트러플을 준비한 것에 대해 "요즘 이탈리아에서 화이트 트러플이 제철이라더라.
최상급 재료를 드리면 새로운 요리를 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철갑상어알인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3대 진미로 손꼽히는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의 '송로버섯' 트러플(Truffle)의 정확한 발음은 무엇일까?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검색엔진을 활용하여 현지인의 정확한 발음을 확인할 수 있으나, 음성 지원이 되지 않는 웹 상에서는 귀에 들리는 대로 한글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우선 영어 발음 기호는 캠브리지 사전에서는 ( trʌf.l̩)같이 동일하게 표시 되어 있지만,
화이트 트러플 - 영국식 영어 발음 : 트('투'와'토'의 정확한 중간)라(라와 러의 중간)~프흐
화이트 트러플 - 미국식 영어 발음 : 트라(러보다는 라에 조금 더 가까움)플
화이트 트러플 - 프랑스식 불어 발음 : 토휴훌랑
화이트 트러플 - 캐나다식 불어발음 (퀘벡주) : 트뤼플루

현지 레스토랑에 가서 주문을 한다거나 구입할 때 사전 '지식이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Better than Nothing)한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는 이전 인터뷰에서 외국어를 좋아해 영어, 중국어,일본어는 물론 성경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 고대 희랍어까지 익혔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현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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