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준 포스코에너지 대표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11대 회장에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윤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윤동준 신재생에너지협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조직인사실장, 경영혁신실장, 포스코건설 경영기획 본부장, 포스코 경영전략2실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장 등 요익을 두루 거친 뒤 지난 7월 포스코에너지 대표로 선임됐다.

윤 회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요금에 따른 구조적 어려움과 유가 급락, 전력기준가격(SMP) 하락까지 겹쳐 산업 전체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협회가 장·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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