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 환경박람회에 참가해 태양광모듈 기술력을 뽐냈다.

한화큐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환경보호박람회(IGEM)에 참가해 주요 태양광제품을 선보였다. IGEM은 말레이시아 에너지·환경산업·수자원부가 주최하는 국제 환경박람회다.

<말레이시아 IGEM에 설치한 한화큐셀 부스에서 관람객이 프리미엄급 태양광모듈 제품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한화큐셀은 IGEM에서 퀀텀셀기술을 적용한 퀀텀플러스(Q.PLUS)를 선보였다. Q.PLUS는 28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 효율 모듈이다.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로 말레이시아 프리미엄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서 한화큐셀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한화큐셀 생산기지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당장 눈앞 실적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말레이시아공장에서 연간 1.6GW 규모 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모듈공장을 신설해 1.5GW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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