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소비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13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대전 녹색구매지원센터'를 개소한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국민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비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안산·부산·제주·충북에 이어 대전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날 개소식을 열고 대전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대전·충남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전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로 환경부와 대전광역시는 지역 여성단체와 연계해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고 대전 시민대학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환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장은 "대전시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과 지역단체가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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