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일본에서 54㎿ 규모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메가솔라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54㎿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관리·운영한다. 생산된 전력은 도쿄전력에 36엔/㎾h에 판매한다. 발주처는 '히타치 주오 태양광발전합동회사'로 신한은행 일본태양광 펀드 1호가 지분 80%를, 일본 에너지 프로덕트가 지분 20%를 소유한다.

한전KDN 예상 매출은 발전소 구축(25개월)에 74억5000만엔, 구축 후 20년간 발전소 관리·운영 수익 53억5000만엔이다.

한전KDN은 2013년부터 일본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해 타가와 태양광 발전소, 이와사키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조정형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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