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동네 편의점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최대 30%까지 우대 적립해준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국 14개 유통업체 소속 2만2000여개 점포에서 1일부터 14일까지 그린카드 특별적립을 비롯한 '2015 친환경소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친환경소비 페스티벌은 범국민 친환경소비 인식 확산과 참여를 위해 2009년부터 환경부와 유통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롯데·신세계백화정AK플라자·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이랜드리테일(NC백화점, 킴스클럽)·무공이네·올가홀푸드·초록마을·BGF리테일·코리아세븐(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GS리테일(GS25) 14개 유통사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간 중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포인트를 늘려 적립해준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친환경 생활용품 모음전,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장바구니 이용시 상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봉사단체와 연계한 어린이 친환경 소비교육, 환경그림 공모전, 유기농 원단 출산 준비물 만들기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체험 장도 선보인다.

홍동곤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이 행사로 친환경소비생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복지를 구현하는 밑거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