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3월 16일부터 2015년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대졸과 고졸을 구분해 모집하며, 대졸은 16일부터 30일까지, 고졸은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직무능력평가,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각 전형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가를 실시해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한다.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전지역 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가점제도 및 채용할당제를 시행해 총 채용인원의 10% 이상을 이전지역(충남) 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치며, 추후 인턴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한 별도의 평가 과정에 따라 약 85%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공공기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정보 보안전문가'도 채용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고용률 70% 달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형평적 채용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채용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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