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즈니스 전문 사이트 해줌은 시공사를 위한 B2B 온라인 서비스 '비즈해줌'을 9일 오픈했다.

비즈해줌은 태양광 시공사들에 시공 관련 정보를 널리 제공함으로써 시공기회를 늘려주고, 영업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비즈해줌은 태양광 시공사가 고객을 만나 시공을 완료하기까지 거치는 고객 발굴, 제안서 작성, 인허가 진행, 제품 구매 등을 일괄 지원한다.

시공사 규모와 특성에 맞춰 필요로 하는 단계의 사업이나 절차를 친절하게 설명해줄 뿐 아니라 잠재고객 찾기, 기본형·프리미엄 보고서, 인허가 대행, 공동구매 등 실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사이트에 태양광 설치조건과 고객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발전량과 수익성 등이 포함된 맞춤형 제안서를 제작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공동으로 발주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비즈해줌은 시공사에 더 많은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태양광 확대와 보급에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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