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4년 에너지진단 콘퍼런스'를 열고 우수 진단기관과 사업장을 시상했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과 산업체 진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 에너지절약 신기술 소개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태우,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삼천리가 각각 수상했다.

한영로 에너지관리공단 사업진흥이사는 "에너지진단 모범 사례들이 전파돼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관리공단은 지속적인 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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