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가 KC솔라에너지와 100억원 규모 태양광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다.

태양광 모듈은 전남 영광에 위치한 폐염전에 들어서는 대형 태양광 발전소에 납품될 예정이다. 폐염전은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임대료로 인해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 최적 장소로 꼽힌다. 또 버려진 땅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기에 의미는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고효율, 고품질 모듈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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