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성규 장관을 비롯해 차관, 실·국장, 소속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부정부패 척결에 나섰다.

이번 서약은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를 구현해 국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정부 국정철학 공유, 공직기강 확립, 청렴문화 조성, 알선·청탁 근절, 외부 부당간섭 배제, 공정·투명 행정, 솔선수범 생활 등 7대 실천과제가 담겼다.

윤성규 장관은 "환경부 고위공무원이 서약사항을 솔선수범해 이행하도록 하고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공직자 비리를 연중 감찰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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