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는 11일 경기도 고양 한사랑교회에서 아이들과미래,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함께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지멘스 이동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날 검진에는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키·몸무게 △체지방 △시력 △혈액 △소변 △청력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은 "이동건강검진이 의료진의 재능기부와 지멘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년간 성공적으로 진행돼 왔다"며 "앞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 받지 않고 최소한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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