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KEPCO)는 11일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 4개사에 총 3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공모를 진행, 4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4개 기업은 블루넷(대기전력 제어 시스템 개발), 1cmAD/베네핏(에너지절약 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커뮤니케이션 우디(에너지절약 홍보용 게임앱 개발), 예술과마을 네트워크(KEPCO 박물관 및 홍보관 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다.

한전은 지원금과 함께 전담팀을 꾸려 이들 기업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모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매뉴얼도 제작키로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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