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종시 내 공원과 주차장, 저류지, 운동장 등 유휴 부지를 대상으로 금년부터 2015년까지 93㎿, 2020년까지 250㎿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설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차별화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으로 세종시가 세계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