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6·25 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집을 새롭게 단장해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후원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

효성은 6□25 참전 용사 19만여명의 평균 연령이 82세의 고령인 점을 감안, 참전용사들의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중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 수급대상 참전용사를 선정해서 낡은 집을 고쳐주는 사업이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우신 참전용사들께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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