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휴그린은 올해 3분기에만 구미여고를 비롯한 영남지역의 8개 학교에 '윈스쿨'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윈스쿨은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한 설계와 특수단열자재 사용을 통해 기존 알루미늄 창호보다 50% 가량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서로 다른 창호를 덧대어 소요되는 비용도 기존보다 70% 선으로 낮출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 학내 분위기를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금호휴그린 관계자는 "그린스쿨 정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ABS 창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 활동으로 윈스쿨이 학교창 대표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