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7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 발간한 이래, 올해 9월에 세번째 보고서까지 발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외전력사업현황 △국내외 신사업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 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등을 담았다. 특히 녹색경영을 통한 미래 성장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기업임을 강조하고 2015년 세계 발전회사 중 환경경영 10위라는 기업 달성목표를 제시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의 지속가능경영과 녹색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greendaily.co.kr
주상돈 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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