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폴리실리콘 신공정 개발 및 인력 양성에 나선다.

웅진폴리실리콘(대표 백수택)은 16일 서울대학교에 '웅진폴리실리콘 산학협력연구실'을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 산학협력연구실은 앞으로 신공정 개발과 현재의 생산공정 최적화 연구를 수행한다. 인적 교류와 직원 위탁교육,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수택 웅진폴리실리콘 사장은 "웅진폴리실리콘 산학협력연구실을 통해 신공정 개발 및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과 더불어 인재 육성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서울대 지능공정시스템 연구실과 함께 2009년 '폴리실리콘의 제조공정에 대한 공정모사'에 대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2010년부터는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의 에너지 최적화' 연구를 공동 진행 중이다.

유선일기자 ys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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