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남인석 사장을 비롯해 전국의 팀장급 이상 전 간부와 차장 및 직원 대표 등 160여명이 참가해 △부패 예방과 청렴도 향상에 노력 △금품·향응·알선·청탁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신뢰받는 기업문화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반부패·청렴을 다짐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전 직원이 반부패·청렴을 생활화해 청렴도 만점기업이 되는 데 혼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알선·청탁근절을 위한 매뉴얼 제작, 간부직원 청렴도 평가, 청렴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같은 날 코엑스 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천결의대회는 지난달 21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상생협력 협약 및 동반성장 실천대회'의 후속 조치로 전사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조정형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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